지난달 21일 크레인조합을 시작으로 이어진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연합회의 총회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2백3곳의 협동조합중 총 170곳의 조합이 정기총회를 마쳤다.
조합·연합회의 정기총회가 진행됨에 따라 이달말 임기가 끝나는 조합 이사장 및 연합회 회장에 대한 선거가 치뤄졌으며 25일 현재 추대나 경선 형식으로 53곳의 단체장이 선출됐다.
그동안의 총회 결과에 따르면 17곳에서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했으며 이중 만장일치 추대형식이 9곳, 나머지 8곳은 투표를 통해 신임이사장을 선출했다.
지난달 총회시즌을 개막한 타워크레인조합과 연식품연합회는 지난달 각각 경선을 통해 심재웅 신임 이사장(대산타워 대표)과 김기순 신임 회장(구리중앙식품 대표)를 선출했다. 또 지함조합 김순재 이사장(대원포장 대표)과 승강기조합 이양원 이사장(삼일앨텍 대표), 피복조합 박조양 이사장(선진테코 대표) 등도 선거를 통해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인쇄연합회 최창근 신임 회장(한성인쇄 대표), 의료기기조합 문창호 신임 이사장(리스템 대표)은 만장일치 추대 형식으로 선출됐으며 금형조합 김동섭 이사장(컴윈스 대표), 자동차조합 신달석 이사장(동명통산 대표) 등도 역시 만창일치 추대로 선임됐다.
이와 함께 전시조합 박기석 이사장, PP섬유조합 서석홍 이사장, 공예연합회 김진태 회장 등 33명의 이사장들이 만장일치 추대형식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밸브조합의 손상규 이사장은 경선을 통해 연임에 성공했으며 출판조합 김종수 이사장과 상업용조리기계조합 강정구 이사장도 경선을 통해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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