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휩쓴 영국 진공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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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휩쓴 영국 진공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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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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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년이 채 안된 영국의 중소기업이 만든 진공청소기가 단 2년만에 미국 시장을 휩쓸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언론은 최근 영국 진공청소기 전문업체인 ‘다이슨’이 100년 전통의 미국 토종 진공청소기 업체인 ‘후버’를 압도하며 진공청소기 시장의 최고 강자로 떠올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창업주인 제임스 다이슨이 잉글랜드의 시골 지방 윌트셔에서 진공청소기 전문업체 다이슨을 창업한 것은 1993년. 2년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큰 돈이 없어 광고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다이슨 청소기는 품질이 좋고 편리하다는 입 소문을 타고 불티나게 팔려나가기 시작했다.
다이슨은 창업 10년이 되지 않아 영국, 호주, 뉴질랜드, 미국에서 판매 1위에 올랐고 유럽과 일본, 러시아에서도 매출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제임스 다이슨 사장은 “제품의 97%가 이웃이나 친지의 권유에 의해 팔려 나간다”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말했다.
다이슨의 작년 미국 매출은 1억300만파운드(약 2천억원). 2003년 대비 137%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작년 판매대수는 89만1천대로 시장 점유율 21%를 기록하면서 약 1907년 출범한 후버를 젖히고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진공청소기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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