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기업협회는 국내 벤처기업의 중남미 IT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된 중남미 최대 IT 정보통신전인 ‘Telexpo 2005 전시회’에 국내 벤처기업 15개사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관에는 스콥정보통신, 오픈포유, 미래텔레콤, 어드밴텍, 뉴젠텔레콤, 오픈브이알, 미라클소프트웨어, 애니필, 일신테크, 경진일렉트론, 모비언스, 럭스퍼트, 트루라인시스템즈, 벨웨이브, 무하디지털 등 15개 벤처기업이 참가했다.
협회는 특히 전시회 기간 동안 현지 시장 진출 유망 아이템을 중심으로 엄선된 현지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회(시장개척단)를 동시에 개최했다.
브라질 현지 기업들은 한국 IT 기업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고, 기술협력, 마케팅협력, 조인트벤처 결성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했다고 협회는 전했다.
또 현지 유력 언론에서 직접 한국관 취재를 나오는 등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협회는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성공을 위해 현지 파트너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상시 마케팅 지원 채널을 구축, 행사 이후 업체들의 현지 마케팅 및 사후 지원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우리 벤처기업에 대한 현지 반응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 한만큼 개별 기업들의 성과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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