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인 현대이미지퀘스트는 오는 10일 독일 하노버에서 개막하는 ‘세빗 2005' 전시회에서 디지털 튜너 일체형 LCD TV 제품군을 처음 공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현대이미지퀘스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해상도 1920×1080로 HD 방송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55인치 LCD TV를 비롯해 26,32,37,40인치 일체형 LCD 제품 등 디지털 TV라인업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 TV 신제품 7종 등 총 22종의 제품을 최초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디지털 튜너 일체형 LCD TV는 차세대 디지털 인터페이스인 HDMI-HDCP를 채용, 영상과 오디오 신호를 100% 디지털로 전송하는 것이 특징이며 메모리 카드(MMC) 리더기 호환이 가능하여 TV에 직접 꽂아 저장된 사진이나 이미지, 영화 등을 볼 수 있고 MP3 음악도 들을 수 있다.
현대이미지퀘스트는 세빗 전시회에서 올해 역대 최고 규모인 286㎡(약 87평)의부스를 확보, 63인치 PDP TV 등 디지털 TV 14종과 모니터 관리 솔루션인 ‘이미지튠'이 적용된 17,19인치 LCD 모니터 8종을 출품한다.
회사 측이 독자 개발한 이미지튠은 사용자가 프로그램 화면상에서 마우스와 키보드로 최적의 화면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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