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벤처기업인 ㈜도모링크(대표 선동규)는 지폐를 센 뒤 묶어주는 기능을 가진‘지폐계수결속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참가해 개발한 것으로 다량의 지폐를 일정한 단위로 세어 묶어줄 뿐 아니라 위폐 감별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도모링크는 자동화기기 전문업체 ㈜청호컴넷과 업무제휴를 맺고 국내금융권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과 판매를 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은행의 자금부, 영업점, 대형 유통점 등 현금 처리 업무가 많은 곳에서 쓰면 작업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내는 물론 일본, 유럽 등의 해외 바이어와도 활발하게 상담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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