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사이버 공간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을 돕는 ‘사이버 기업지원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최근 양산시에 따르면 지역 기업에 대한 행정 지원방안중 하나로 시 인터넷 홈페이지(www.yangsan.go.kr)에 사이버 기업지원센터를 구축키로 하고 오는 10월 개통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사이버 기업지원센터는 현재 운영중인 홈페이지상의 단편적인 기업정보와 빈약한 상품정보를 보완하는 한편 제품에 대해서는 사진 이미지도 등록해 하나의 상품몰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이 상품몰을 통해 지역내 기업체에서 생산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각종 정보를 네티즌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이 계획에 따라 시는 이달중 사이버 기업지원센터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내달에 용역을 발주, 5월부터 9월사이 데이터베이스작업을 거친 뒤 10월께 개통할 계획이다.
시는 사이버 기업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홈페이지가 없는 업체에 대해 무료로 미니 홈페이지를 제작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9일까지 신청서와 제품 카탈로그 또는 사진을 시청 지역경제과(055-380-4374)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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