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창업중소기업의 성공과 성장을 지원할 ‘부산이노비즈센터’가 문을 연다.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15억원을 들여 부산 북구 만덕동 옛 중소기업청 청사를 생산형 창업보육센터인 부산이노비즈센터로 리모델링해 지난 8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이노비즈센터는 총 건평 1천70평에 19개의 보육실과 회의실, 상담실, 식당 등 부대시설로 구성되며 전체 630평의 보육실은 기술혁신형기업 또는 성장초기기업에 적합하도록 17평에서 76평형 규모로 공장등록도 가능하도록 꾸며져 있다.
부산이노비즈센터 보육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임대료는 평당 1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돼 있다.
특히 창업보육센터 운영경혐이 풍부한 부산대 창업지원단을 위탁운영사업자로 선정하고 3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면서 철저한 관리와 운영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기술개발과 수출 지원은 물론 제품생산과 홍보 및 공동 전시판매장 입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울산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새로 문을 여는 부산이노비즈센터는 중소기업청과 지역 대학의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혁신형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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