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핵심부품업체 육성을 통한 선행 제품 개발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평택 생산기술원에서 해외 유수의 전자부품 및 반도체 부품업체가 참가한 가운데‘LG Digital Sourcing Fair(핵심부품전시회) 2005’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을 비롯, CTO 이희국 사장, 박문화 MC사업본부장, 조영환 LG마이크론 사장, 허영호 LG이노텍 사장, 존 안톤인텔 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사장, 하나오카 세이지 엡손 대표이사 부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시회에는 인텔, 시게이트, 페어차일드, NS, 미크로나스, 비샤이, 엡손, 온세비, 앰코 등 한국과 독일, 미국, 일본 등 세계 유수의 부품업체들이 참가, IC, CPU,칩, 메모리, LCD 등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맞는 다양한 핵심 전자부품을 선보였으며 이동단말 분야 및 디지털 디스플레이, 디지털 미디어 부문 기술세미나도 열렸다.
김쌍수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현 기업 환경 속에서는 빠른 기술변화, 소비자의 요구, 디지털 컨버전스에 신속히 대응하는 기업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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