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르면 5월중 700만화소 카메라폰을 출시하고 LG전자와 팬택계열도 연내 700만화소 카메라폰 출시를 추진하는 등 국내 휴대전화 업체들의 고(高)화소 경쟁이 다시 불 붙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세빗 2005’에 700만 화소폰을 출품하는 삼성전자의 경우 상용제품을 늦어도 상반기내에는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몇가지 변수는 있지만 목표는 상반기내 국내시장에 700만 화소폰을 출시하는 것이며 이르면 5월에 나올 수도 있다”면서 “그 이상 화소의 카메라폰은 시장성 등 여러가지 상황들을 주시하면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택계열은 상반기중 400만화소와 500만화소 카메라폰을 자체 개발해 출시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700만화소 카메라폰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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