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유통센터 獨홈쇼핑업체와 제휴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국내 중소기업의 유럽 TV 홈쇼핑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 서울 목동 행복한세상백화점에서 독일 홈쇼핑업체 `RTL-SHOP’과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최근 밝혔다.
체결식에는 서사현 중소기업유통센터 사장과 쉐베 RTL-SHOP 사장이 참석해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제품구매상담회도 열린다.
`RTL-SHOP’은 독일 3대 홈쇼핑 업체 중 하나로 지난해 전년 대비 26%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서 사장은 “이번 제휴가 국내 중소기업의 유럽 홈쇼핑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쉐베 사장은 “안목이 높아진 (독일) 시청자들이 저렴한 중국 제품을 외면하는 상황에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높은 품질로 무장한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은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교육 콘텐츠 지원
한국디지털경영인협회는 최근 사내 ‘e-러닝’이 미비한 중소기업의 인적 자원 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산업 교육 플랫폼’을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디지털경영인협회는 중견기업 및 IT 벤처 CEO, 대기업 임원, 법조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협회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리더십과 마케팅, 영업 등 각종 직무교육 콘텐츠를 지원받아 인력교육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협회는 최근 신설된 대외협력국을 중심으로 삼성, LG, KT, 포스코 등 대기업 연수원과 콘텐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지난해 출범한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등과의 업무협력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산자부, 중소기업청, 교육부, 노동부 등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을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되는 대.중소기업 협력위원회을 설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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