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에어컨 등 대형가전에 이어 소형가전에도 분위기에 따라 컬러를 교체할 수 있는 `컬러 리모델링' 제품이 속속 등장, 컬러 리모델링 가전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니아만도는 최근 전면 패널의 컬러를 바꿀 수 있는 2005년형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내놨다.
공기청정기를 포함, 소형가전군에서 컬러 리모델링 모델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위니아의 공기청정기 신제품은 총 7가지 모델로 소비자가 패널 색상을 레드, 실버, 블루, 그레이 등 4가지로 바꿀 수 있다. 컬러 리모델링 제품은 지난 97년 식기세척기 부문에서 처음 등장한 뒤 2000년 이후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드럼세탁기 등 대부분 대형 가전으로 확산됐으며 이번에 소형가전까지 컬러 리모델링 제품 `붐'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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