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실은 중소기업, 교수 및 재학생이 1~2년간 공동기술개발을 수행하고 기술개발 완료후 참여 학생들을 해당기업에 취업토록 유도하는 기술·인력연계 프로그램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중기청은 올해 전국 산업대(18개) 및 산학협력중심대(13개)를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200여개를 설치, 각 산학협력실에 5천만원 내외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한다.
또 2009년까지 총 1천억원의 예산을 투입, 산학협력실을 약 2천개까지 확대해 1만명의 고급기술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중기청은 올해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총 421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소기업의 기술인력난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중기청은 종전까지 1개 과제에 약 2천600만원을 일률적으로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과제의 수준별 특성을 고려해 신기술·신제품 개발과제인 경우 5천만원 내외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