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 5곳 중 3곳이 인턴사원을 뽑기로 하는 등 직원 채용에 인턴십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기업회원 310곳을 대상으로 올해 인턴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60.3%(187곳)가 1천451명의 인턴사원을 뽑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조사대상 기업 가운데 34.5%인 107곳이 지난해 인턴 866명을 채용했던 것과 비교하면 채용 기업은 74.8%, 인원은 67.6% 각각 늘어난 것이다.
또 기업의 21.3%가 `올해 인턴 채용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고 밝혀 전체 채용기업과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인턴사원 채용 기업이 기존의 외국계나 외식업계 중심에서 중소기업까지 확대되는 등 회사에 맞는 검증된 인재를 채용하려는 경향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인크루트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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