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10~19일 관내 9개 중소업체 대표들과 함께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2개국을 돌며 시장개척 활동을 벌여 647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 활동에서 S사(골프카 생산업체)는 베트남 업체와 80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했으며 또다른 2개의 S사도 인도네시아 업체와 포토페이퍼 및 자동차부품을 각각 96만달러, 35만달러어치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또 D사(연마지)는 15만달러어치를, H사(건축자재)는 215만달러어치를 조만간 인도네시아 업체와 각각 계약키로 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활동은 동남아시아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에 파악한 현지 시장정보를 과학적으로 분석, 기업체에 제공하는 등 이 지역에 대한 수출을 늘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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