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3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한국공간정보통신의 김인현(38) 대표이사<사진>를 선정했다.
김 대표이사는 98년 국내기술을 기반으로 지리정보시스템(GIS) 전문기업 한국공간정보통신을 설립한 뒤 세계최초로 ‘인터넷 3차원 벡터처리기술’을 개발해 국내 GIS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고 중기청과 기협중앙회는 설명했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은 국내 GIS업계 최초로 ISO인증을 받았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대회,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에 첨단 경호시스템을 개발, 납품하기도 했다.
또 서울시의 교통안전시설 고장처리시스템 및 주민참여형 GIS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가 중요 국책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매출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김인현 대표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GIS는 물론 LBS(위치기반체계), R/S(원격탐사), ITS(첨단교통정보체계) 등에 사업역량 강화하고 있다”며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 초일류 공간 정보통신 전문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02-576-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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