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트로닉스(www.inkel.co.kr) 인켈해외사업부는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EU 가입국의 유해물질 사용제한(RoHS)에 대응하는 친환경 CD리시버를 개발하여 일본 온쿄(ONKYO)社와 3만대 수출계약을 맺고 이번 달부터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인켈이 이번에 공급하는 친환경 CD리시버는 2채널 스피커와 매칭하여 마이크로 콤포넌트로 이번 달부터 영국을 비롯한 유럽지역과 아시아 지역에 수출된다.
친환경 CD리시버는 EU 가입국에서 규정하는 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PBB, PBDE 등의 6가지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제품으로 CD플레이어와 앰프를 일체화하였으며, FM·AM 튜너 내장과 정격출력 40W의 풍부한 음향을 제공하고, 티타늄, 실버, 블랙 등 3가지 컬러의 알루미늄 패널을 채택하여 다양한 컬러로 수출된다.
인켈은 작년 7월 친환경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수출하는 AV제품들에 대해 6가지 유해물질 사용제한(RoHS)에 대응한다는 목표아래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켈은 이미 日 파이오니아(PIONEER)社와 친환경 AV리시버 10만대 수출계약을 맺고 올 1월부터 공급하고 있다"면서, “현재 일본, 유럽, 미주 등의 AV회사와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출계약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친환경 AV제품으로만 전면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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