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주력 수출 상품 가운데 하나인 폴리에스테르 직물의 수출 단가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섬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현재 지역에서 생산된 폴리에스테르 직물의 평균 수출 단가는 ㎏당 6.53달러로 전년 같은 시점의 6.14달러에 비해 6.3%가량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월 5.65달러에 그치던 수출단가가 3월 5.89달러, 5월 6.24달러, 7월 6.34달러 등에 이은 것으로 연중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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