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운영이 부실한 한국화장품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를 퇴출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해 조합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화장품판매업조합연합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하지 않는 등 1년이상 활동이 정지돼 최종 퇴출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조사 당시 화장품판매업조합연합회와 함께 퇴출대상에 올랐던 영화제작업조합은 이미 해산됐으며 설계도서제작업조합은 조합정상화방안이 인정돼 퇴출이 6개월 유예됐다.
중기청은 부실조합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조합 운영실적에 따라 등급을 분류, 우수조합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실조합은 과감히 퇴출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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