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화학 소재 전문기업인 휴켐스(대표 이종석)는 최근 미국의 내화도료 전문생산업체인 IFRS(International Fire Resistant System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내화도료 시장에 진출했다.
휴켐스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IFRS 본사에서 내화도료인 ‘Ff88’(Firefree88)의 동아시아 지역 독점판매와 기술이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Ff88’은 화재발생시 건축물을 화재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내화도료로, 휴켐스는 향후 건축물 내장재 및 내부마감 재료로 사용되는 복합 패널 등에 이를 활용한 응용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종석 대표는 “현재 내화도료의 국내 시장규모는 300억~400억원 정도이며 파생시장 규모까지 합치면 1조원에 육박한다”면서 “Ff88을 활용한 다양한 파생상품 개발과 안정적 공급처 확보로 전체 시장의 20~30% 점유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켐스는 미국의 바이오 기업인 J.H 바이오텍(J.H Biotech)과 식물성장촉진제인 ‘휴믹산’등에 대한 독점공급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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