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음용수질과와 경상대 환경생명국가핵심연구센터 이동근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폐수처리 신기술은 1,4 다이옥산 등 난분해성 공해물질을 처리하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경남도 보건연구원 조인철 음용수질과장 등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촉매습식산화(CWPO) 공법을 이용한 1,4-다이옥산 처리기술은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효율적인 처리방법이 개발되지 않은 것으로 과산화수소와 촉매제인 구리(Cu)를 폐수배출구에 투입하면 발암가능물질인 1,4-다이옥산과 고농도의 폐놀 폐수, 염료폐수 등 난분해성 폐수처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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