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업들의 ‘직원 기살리기’가 한창이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정기적인 여론조사를 통해 직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파격적인 복지제도를 도입하는 등 직원 사기를 올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다.
NHN은 사내 의견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직원들이 원하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사옥 이전 후에는 더욱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사내 ‘모자 유친방(수유방)’, IBM, 하나은행과 공동 출자한 ‘푸르니 어린이 집’ 등 다양한 여성 지원제도를 활성화하고 있다.
한국 HP는 ‘신바람 나는 회사 만들기’ 라는 슬로건아래 여론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음악회, 영화상영, 포토콘테스트 등의 행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중 여론조사는 전세계 HP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바탕으로 인트라넷을 통해 개선사항을 전세계 직원들이 공유하고 관련 내용을 다양한 사내 제작물로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매월 1회 사옥 20층 강당에서 최신 영화를 상영하고 4월과 9월 매주 목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여의도 HP사옥 앞에서 ‘HP 목요 음악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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