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위생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따라 중소기업들도 관련 제품들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이들 제품들은 기존의 제품 기능을 통합하고 위생 효과를 극대화한 살균 및 항균 재질을 사용하는 한편 사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디에스테크(대표 김강돈·www.dreamskytech.com)는 최근 욕실살균기와 칫솔살균기의 기능을 결합한 욕실살균 청정기 ‘GREX-T’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GREX-T는 공기청정기능을 하는 욕실살균기와 칫솔살균기의 두 가지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기존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은 물론 기술력과 디자인에서 차별화됐다.
우선 욕실살균청정기 부분은 공기여과방식에 광촉매 타입의 UV램프를 적용해 유독성 유해 물질이 전혀 생성되지 않으며, 필터 교체시 공기를 여과시키는 부분을 물로 닦기만 하면 되는 반영구적 방식을 채택, 간편성을 극대화시켰다.
또 칫솔살균기에는 기존의 오존살균램프가 아닌 UVC램프를 채택해 살균시 배출되는 오존의 인체유해우려를 없앴고 기존램프의 2배 이상인 1만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 유지비용을 최소화시켰다.
■청풍(대표 최윤정·www. chungpung.com)은 칫솔 살균과 공기청정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청풍무구 공기청정 칫솔살균기를 출시했다.
매일 사용하는 칫솔은 늘 세균에 노출돼 있어, 세균이 입에 들어가면 충치나 치주염 등 각종 구강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나노실버 살균 기능을 통해 650여 종류의 박테리아, 바이러스 및 곰팡이를 제거해주며, 자외선 살균 기능으로 청결한 칫솔모 상태를 유지해준다.
특히 이 제품은 플라즈마 음이온 시스템을 채택, 인체에 유해한 욕실내 곰팡이, 진드기, 암모니아 등의 악취 및 유해가스, 담배 연기 등을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퍼스트(대표 조은주·www.kofirst.com)는 국내 최초로 건조살균과 자외선살균이 가능한 ‘행주 도마 살균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식기건조기나 빌트인 타입(Built-in Type) 살균기의 단점을 보완해 주부들의 주방에서의 동선을 최대한 줄임으로써 효율을 높이고, 보관상 편리함과 주방의 외형적 미려함까지 고려했다.
이 제품은 60°C~65°C의 고온으로 건조가 돼 일반세균의 발생이 억제되고, 자외선 살균등의 채용으로 보다 확실한 살균이 가능하다.
■㈜GM세이버(대표 박남수·www.gmsaver.com)는 진동을 이용해 생겨나는 물방울과 기압으로 세척이 어려운 그릇의 구석구석까지 씻어내는 초음파 식기세척기 `‘세이버(SAVER)’를 출시했다.
`세이버는 기존 식기세척기로는 씻기 어려운 컵이나 유리병, 젖병, 장난감 등을 구석구석 세척할 뿐 아니라, 과일과 야채에 묻어 있는 잔류 농약과 기타 유해 성분까지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대장균, 박테리아 등의 살균 처리는 물론 세제 없이도 기름때의 성분자체가 분해 되기 때문에 수질오염까지 막을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세이버는 경제성에 있어서도 탁월한 장점을 갖고 있다.
1회 사용시 일반세척기에 보다 물소비량이 10~20리터까지 절약되며, 전기사용료와 세척시간도 5분의 1수준에 불과해 물세와 전기세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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