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만 개발이 진행중인 진해시 용원 및 웅동일대 해면부와 두동·마천지구 등 내륙을 포함해 경남 진해지역 42.9㎢(1천300만평)에 대해 경제특구 지정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경남도에 따르면 정부의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 방안의 일환으로 수도권 서부에 이어 부산·경남 경제특구와 광양 경제특구 추진을 위해 지난달 재정경제부와 부산·경남·전남이 공동으로 서울대 공학연구소에 용역을 발주했다.
사업타당성에서부터 지정 규모, 입지시설 종류 등이 담길 용역안은 12월말 최종 보고될 예정이며 내년초 ‘경제특구 지정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과 경제특구위원회 구성 등을 거쳐 빠르면 내년중 특구지정이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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