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변화하라. 내일 회사가 무너질 수도 있다.
이는 현시대 기업의 현실이다. 변화와 혁신을 멈추면 그 순간이 위기다. 그러나 기업의 변화는 쉽지 않다.
이 책은 왜 변화가 어려운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를 이야기 한다.
또한 대한민국 기업의 99.4%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경영자의 가장 큰 고민인 ‘중소기업은 아이디어 실행이 왜 어려운가’, ‘저비용으로 매출을 늘릴 수 없는가’, ‘노동생산성을 끌어올릴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경영자에게 진정한 위기란 무엇인가’, ‘어떤 사람이 인재인가’에 대한 답을 현실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중소기업에 입사해 임원을 역임하고 현재 대표이사로서 회사를 경영하면서 느낀 중소기업의 경영문제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중소기업 전문 경영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저자는 중소기업이 열악한 노동환경과 영업력을 개선하면 ‘대기업 못지않은 알짜배기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적극 주장한다.
이 책에는 저자의 40년 중소기업 경영에 대한 해법이 그대로 녹아 있다.
“작은 회사 경영, 규모 확대가 아닌 기업 혁신과 성장을 말하다!”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구조의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늦게 변화하는 현실에 대한 이유. 저자는 중소기업의 ‘구조적인 현실’과 ‘사장의 역할’에서 그 문제점과 해답을 찾는다.
저자는 매출확대를 위한 설비 투자와 직원 확충보다는 1인당 노동생산성을 올리거나 아웃소싱 제도 활용으로 변화에 능한 조직을 만들 것, 직원 고정주의로 고정비를 최소화 하는 등의 실속경영을 제안한다.
“현실을 직시하라, 대기업이 자동차라면 중소기업은 자전거다!”
저자는 많은 중소기업 경영자가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이렇게 말한다. “자전거를 타면서(중소기업을 경영하면서) 자동차의 운전법을 따라하기 때문이다.(대기업의 경영방식을 따라하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경영자는 자기 회사만의 나름대로의 경영법으로 조직을 성장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진정한 경영자의 행복이란, 규모는 작아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그 도전을 즐기며 회사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유지해나가는 것.” 이라고 ‘경영자의 행복’을 정의한다.
즉, 회사 규모와 상관없이 자신이 하는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여건만 갖추고 그에 대한 제약이 없으면 행복한 경영자란 것이다.
이 책은 대기업 못지않은 알짜배기 중소기업의 행복한 경영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적인 항목들까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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