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닦기를 귀찮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양치질 습관을 길러주는 어린이용 칫솔이 개발됐다.
디지털텔레텍(대표 이 운영)에서 개발한 유니비니(Unibini)는 양치하는 동안 자동으로 노래와 음성이 흘러나와 즐겁게 양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능형 제품.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 통계상 2분 이상 이를 닦아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최대 3분 동안 녹음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유니비니는 칫솔과 사운드박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간은 자유자재로 설정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2분으로 시간을 설정했을 때 치아를 2분 이상 닦지 않으면 이를 더 닦으라는 말이 나와 이를 더 닦을 수 있게 유도하여 양치질을 더하게 한다. 반대로 2분 이상 이를 닦으면 ‘참 잘했어요’ 라는 칭찬의 말이 나오면서 아이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자발적으로 양치질 하게 만든다.
또부모가 따로 2분 이상 시간을 지켜보지 않고 음악과 사운드박스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만으로 양치질을 지켜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올해 7월 중 시판될 예정인 유니비니는 칫솔질을 어떤 놀이 이상으로 재미있게 만들 수 있어 부모들이 좋아할 제품이다.
이 대표는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를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다 유니비니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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