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추석을 맞이해 고유가, 임금, 원자재구입비 상승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중소기업체에 추석경영안정자금을 조기 지원한다.
올해 추석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는 1천억원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200억원 늘려 지원하는 것으로, 최근국제유가급등, 국내경기침체 등으로 기업경영에 애로를 겪는 지역중소기업체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 업체는 경북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체로서 제조업·건설업·무역업·운수업(용달 및 개별화물 개인업자 제외)·관광숙박업(일반여관업 제외), 정보처리업(제조) 등을 영위하는 업종으로서 지원액은 매출규모(기성실적, 수출실적 등)에 따라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되며, 여성기업인, 중소기업대상, 세계일류중소기업, 산업평화대상 등 최근 3년내 수상업체, 실라리안 참여업체 등에 대해서는 매출규모에 관계없이 5억원까지 우대 지원한다.
융자기간은 1년으로,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체의 신용도 등에 따라 은행별로 적용되며, 대출이자의 3%를 경상북도에서 보전해 줌으로써 추석절을 맞아 자금소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지역업체에 금융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자금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금신청기간은 이달 18일까지이며, 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사업장이소재한 시·군 중소기업지원 담당부서에 운전자금 융자신청서와 최근1년간 재무제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도 기업노동과(053-950-3587),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및 시군 중소기업지원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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