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올해 중소기업부문 대출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기은은 최근 “올해 중소기업 대출 목표를 작년보다 6조원 늘어난 24조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원화대출은 21조9천300억원이고 외화대출과 재정자금은 각각 5천700억원과 1조5천억원이다.
부문별 자금지원 계획은 중소기업 설비투자 지원 4조원, 부품·소재산업 지원 7천억원,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2천억원, 소기업 및 영세 소상공인 중점발굴 1천8천억원, 신기술·신산업분야 1조3천억원 등이다.
또 차세대 잠재고객 발굴 및 프랜차이즈 창업자 지원에 1조원, 산업연관 효과가 큰 유망서비스업 지원에 1조5천억원을 배정했다.
기업은행은 이와함께 중소기업 경영지원사업 강화를 위해 2월중 30∼40명의 전문인력을 갖춘 중소기업컨설팅센터를 개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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