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플레이어(MP3P) 전문업체인 엠피오(대표 우중구)의 자회사인 디지털웨이가 중국 최대 가전사인 하이얼(Haier)에 MP3P 공급을 개시한다.
엠피오는 자회사인 디지털웨이를 통해 중국 하이얼에 ODM(제조자 설계 생산) 방식으로 MP3P를 공급 키로 합의하고, 우선 이달 2만4000대의 MP3P를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디지털웨이는 엠피오의 제품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는 자회사이며, 하이얼은 160개국에 제품을 수출해 세계 가전업계 2~3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 기업이다.
하이얼의 본격적인 MP3P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회사는 올 하반기 제품 판매를 목표로 그간 MP3P 공급업체를 긴밀히 물색해 왔으며, 최종적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웨이를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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