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전자파 흡수율 공개 의무화 추진
한나라당 박 진(朴 振) 의원은 최근 휴대폰 전자파 흡수율의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전파법 개정안을 의원 21명 명의로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전자파흡수율 측정대상기기를 제작 또는 수입하는 업자는 해당기기의 전자파 흡수율을 정보통신부장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공개해야 하고, 이를 어길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도록 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인 박 의원은 “외국의 경우 업체가 전자파 흡수율을 자발적으로 공개하고 있다”면서 “휴대폰을 구입하는 국민의 알권리와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한편 전자파의 유해성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입법취지를 설명했다.

■정보문화진흥원 개원
정보격차해소 전담기관인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 원장 손연기)이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사옥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정보격차 해소와 관련된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기관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정부가 작년 11월 정보격차 해소에 관한 법률을 개정, 기존의 한국정보문화센터를 정보격차 해소전담기관으로 개편해 설립한 것이다.

■올 세계 PDP시장 87% 성장 전망
올해 세계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시장은 87% 성장할 것을 전망된다고 대만 전자시보가 시장조사기관을 인용, 최근 보도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TFC 인포는 세계 PDP 시장은 지난해 102%의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87% 증가한 106만6천616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시장규모는 57만383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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