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텔(대표 김경선)은 몽골에 모바일 방송을 비롯한 모바일컨텐츠 공급을 위해 모비콤사 및 일본 스미토모 상사와 공동으로 조인트 벤처를 설립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설립키로 한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는 몽골 모바일 통신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모비콤사의 컨텐츠 서비스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한 상태에서 몽골 지역에 모바일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써, 몽골의 모바일 컨텐츠 시장을 초기에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몽골 통신시장의 현재 규모는 작으나 이동통신 보급율이 20% 내외이고, 또한 모바일 컨텐츠가 SMS 중심의 초기 단계여서 성장성이 매우 큰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것.
특히 시장 지배적 사업자인 모비콤사의 통신인프라와 옴니텔의 모바일컨텐츠 제작노하우 그리고 스미토모 상사의 사업관리 능력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옴니텔 김경선 대표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을 계기로 GSM 시장의 새로운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며 “러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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