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는 제주지방중소기업청, 제주수출기업협회와 공동으로 11월6일부터 5일간 일본오사카 지역에 수출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하는 일본 수출시장 개척단은 중국 수출시장개척단 파견에 이어 독자적으로 시장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단위 각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우수 상품과 수출유망중소기업 10여개 업체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참가업체 선정은 업체가 신청한 특산품 중에서 코트라(KOTRA) 현지 무역관을 통해 사전에 시장성 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결과가 적합한 품목이라고 평가될 경우에 최종 선정되게 된다.
참가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지방중소기업청 지원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는 올 들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일본, 멕시코, 칠레 등 9회의 국제박람회에 29개 업체를 파견하고 중국시장개척단 및 호주 및 리비아 등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3회 등 활발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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