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기업체 경영자 및 임직원, 컨설턴트, 관련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요타생산시스템의 본질과 경영혁신’이라는 주제로 도요타 생산시스템의 현장혁신과 실천기법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 방법 등이 심도있게 논의 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아키모토 다케노리 일본능률협회 전문위원은 ‘도요타생산시스템(TPS)의 본질과 현장혁신기법’이라는 주제로 TPS의 간판방식·JIT·효과적인 현장적요기법·낭비제거방식 등을 강의했다.
아키모토 위원은 “도요타자동차가 1990년대 거품경제의 붕괴와 장기적인 경제 불황으로 동종업계인 닛산, 미쓰비시, 마쓰다 같은 세계적 기업들마저 외국자본에 잠식되는 상황 속에서 TPS를 기반으로 놀라운 경영성과를 나타냈으며 2001년 이후 연간 10조원이 넘는 경상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