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항만물류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토탈소프뱅크(www.tsb.co.kr)의 자동화항만운영 시스템인 케이토스(CATOS)가 일본 항만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토탈소프트뱅크는 작년말 일본 니신(日新)사가 운영하는 고베(神戶)항의 포터이일랜드 터미널과 오사카(大阪)항 터미널에 케이토스를 설치한 데 이어 이달중에 요코하마(橫濱)항 터미널에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토탈소프트뱅크는 지난 2001년 11월에 7천440만엔에 니신사와 이들 3개 컨테이너 터미널에 대한 케이토스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앞서 ㈜토탈소프트뱅크는 1997년 KCT 가와사키 터미널에 케이토스 시스템을 첫 공급한 이후 일본 2위 하역업체인 가와구미사의 난코·마야·로코터미널, 일본 3위의 컨테이너선사인 K라인의 오히·혼모쿠·로코코 등 4개 터미널 등 10여개 터미널에 진출한 바 있다.
현재 일본에는 세계 3대 항만운영 소프트웨어 업체 중 유일하게 토탈소프트뱅크만이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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