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LCD 원가를 30% 가량 절감할 수 있는 FFL(면광원램프) 양산기술이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종합 멀티미디어기기 생산업체인 현원[045050]은 차세대 LCD 광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FFL을 상용화할 수 있는 글라스 가공 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FFL은 LCD패널 백라이트에 불이 들어오도록 하는 광원체로 기존 냉음극형광램프(CCFL)에 비해 LCD 전체 원가를 30% 가량 줄이면서도 휘도와 절전효과는 크게 개선한 차세대 LCD 광원 제작기술이다.
대형 LCD TV 보급의 최대 걸림돌인 LCD 가격을 대폭 내릴 수 있는 핵심기술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됨에 따라 대형 LCD TV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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