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과 시장경영지원센터(이사장 박윤재)는 지난 20일부터 11월3일까지 세 권역으로 나눠 16개 시·도 상인대표 450명이 참석하는 ‘전국 재래시장 상인대표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은 정부의 재래시장 지원시책을 안내하고 시장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며 지난 2월에 상인대표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번 실시한 바 있다.
수도권과 강원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샵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렸으며 영남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27일과 28일 양일간 중진공 진해연수원에서 열리고 충청 호남 제주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는 11월2일과 3일 이틀간 중진공 광주연수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은 재래시장 정책방향 및 시설·경영현대화 사업 요령 설명과 함께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특히 행사중에 철저한 품질·고객관리 마케팅기법으로 성공한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를 초청, 성공사례를 듣는다.
또 특화시장으로 성공한 수원지동시장, 대형유통점과 경쟁하는 인천신기시장, 국내 최초로 주말시장을 개설한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의 성공사례와 일본 등 해외 우수시장 사례가 발표된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05 전국 재래시장박람회’참가를 위한 설명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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