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차별과 소수자 차별 논란을 일으킨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 사태 등 AI의 부정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현전략'이 마련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22차 전체회의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현전략‘을 발표했다.이번 전략은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인공지능 구현”을 비전으로, 기술・제도・윤리 측면의 3대 전략과 10대 실행과제를 통해 ‘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민간의 인공지능
NHN이 자유대화 분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구축에 나선다.NHN은 한국어 음성인식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자유대화 분야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제2차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 노인, 소아 계층의 음성 대화 DB, 학습 데이터 등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해 이를 필요로 하는 곳에 활용되도록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자유대화 분야 연구는 NHN을 비롯해 NH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AI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사업’ 공모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동 사업은 3년간 총 65개 기업, 1818명이 참여해, 2017년 4종 750만건, 2018년 7종 1100만건, 2019년 10종 2800만건 등 총 21종 4650만건의 AI 학습 데이터를 구축․개방했다. 이를 통해 4400여명 개발자가 AI 서비스․제품개발에 1만7077회 활용했다.올해는 작년보다 예산과 과제가 2배 늘어난 20개 과제(10개 지정공모, 10개 자유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