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손잡고 ‘이륜차 안전 업무 강화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쿠팡이츠서비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배달파트너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이륜차 안전점검 지원 확대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업무협약식에는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와 이형석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CES는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함께 이륜차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배달파트너의 실제 운행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중소기업계가 지난 1일 청구한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전원재판부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헌재는 청구된 사건을 재판관 3명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에서 부적법 여부를 30일 동안 심사하고 9인의 전원재판부 회부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회부 결정은 심판 청구가 적법한 것으로서 중대재해법 내용이 헌법에 합치하는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지난해 11월 모 기업이 제기한 해당 법의 위헌법률심판제청이 지방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으며, 중대재해법의 의무와 처벌 규정에 대해 헌재의 본안심리가 이뤄지는 것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영세 사업장의 혼란이 심각하다. 자신이 법 적용대상인지도 모르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도 많고,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핵심내용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제반여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영세 사업장도 많기 때문이다.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중소규모 사업장들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수준을 자가진단하고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산업안전대진단 사업’에 50인 미만 사업장 약 83만개 중 21만여 개 사업장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화한 날이 많은 4, 5월은 캠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날씨다. 설레는 마음에 무턱대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캠핑을 나섰다간 생각지도 못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더욱이 오랜만에 하는 캠핑이라면 평소보다 꼼꼼한 준비와 주의가 필요한 것이 봄철 캠핑이다. 묵은 장비 재정비는 필수, 텐트와 침낭관리겨울 동안 캠핑을 잠시 쉬었다면 봄 캠핑을 떠나기 전 장비부터 살펴봐야 한다. 대체로 캠핑 용품의 경우 다용도실이나 창고 등 습한 곳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텐트나 침낭에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도 부지기수. 만약 오염을 발견했다면 반
이노비즈협회가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지원에 나선다.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8일 경기 판교 협회 회의실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이노비즈기업과 협회 회원사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으로 자기규율
#사례➊ 호주 원주민들과 국내 기후활동가들은 2022년 3월 국내 공적 금융사를 상대로, A사가 추진하는 호주 가스전 사업에 대한 투자 금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우리나라 법원에 제기했다. 이에 대한 우리나라와 호주 정부 사이의 외교적 논의가 이뤄졌고, 이후 호주 법원이 일부 구역의 공사를 허용하는 판결을 내리고 호주 당국이 가스전 사업에 대한 인허가를 승인함으로써 위 사업은 재개될 수 있었다. 그럼에도 호주 원주민들은 올해 지난 2월 위 사업의 투자 중단을 호소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대한민국 국회에서 여는 등 문제 제기를 지속했다
대전 외곽에 있는 은혜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생 29명의 꿈이 익어가는 활기찬 곳입니다. 우리 센터는 지역 내 방과 후 돌봄 시설로 자리매김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프로그램들은 아동 권리 관점에서 생존권과 보호권은 물론, 발달권, 참여권, 놀이권 등을 보장하며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자신과 타인의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권리교육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실천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한 환경단체 연계 지구 살리기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근 학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이륜차 실습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쿠팡이츠서비스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이륜차 안전점검 불량 및 기능 고장 사고 예방을 위한 ‘실습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론교육과 더불어 배달파트너의 실제 운행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습교육을 통해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배달파트너 본인 소유의 이륜차로 진행되는 실습교육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전문 교육관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진행될 예정으로 ▲운행 전 셀프 점검 요령 ▲타이어·배터
지난 2월 중소기업중앙회는 ‘제22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중소기업 혁신 촉진 △노동시장 균형 회복 △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 △중소기업 활로 지원 △민생회복과 협업 활성화 등으로 구성된 5대 분야 290개 정책과제들은 순차적으로 각 정당에 전달됐고 중기중앙회는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기업인이 더 넓은 경제영토에서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총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4·10 총선이 마무리되며 제22대 국회는 21대에 이어 ‘여소야대’ 지형으로 구축됐다. 극단적 여소야대 구조 속 771만
호흡기 질환, 적정체온 유지가 최우선요즘과 같은 봄철은 일교차가 특히 크게 나타나는 계절이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한낮엔 초여름만큼 온도가 올라간다. 이렇게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 기온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더욱이 대기 환경까지 건조한 요즘과 같은 날씨에 감기는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찾아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모든 질병이 그렇지만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 예방 역시 면역력 관리가 최우선이다. 면역력을 저하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무
서울시가 전통시장이나 주택밀집지역 등에서 LP가스(LPG)를 사용하는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에 낡은 가스 배관․불량설비 교체 및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설치 등을 지원한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 시내 소상공인 사업장 총 800개소를 대상으로 ‘LP가스시설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가스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시설 약자에 대한 ‘안전복지’ 실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영세한 소상공인의 경우, 가스 시설이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교체비용이 부담되거나 생업을 중단할 수 없어 노후한 LP가스 시설을 적기에
지난 3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함께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유영권 한국환경공단 환경안전지원단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현철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회장 △조성기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등 6개 기관‧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환경부에서 시행 중인 화학안전 관련 7가지 종류의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해 화학안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처법)’의 위헌 여부가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게 된다. 지난 1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과 1월 27일부터 중처법의 적용을 받게 된 5~49인 사업장의 대표 305명이 중처법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기 때문이다.중소기업계는 이번 헌법소원심판은 중처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함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중소기업인들이 준수하기 어려운,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불명확한 의무를 부과하는 동시에 과도한 처벌규정을 두고 있어 규정 명확화, 처벌수준의 합리화 등을 요구하기 위함이라고 청구이유를 밝혔다.중소기업인
한 기업이 공공조달 입찰 제도에 참여하기 위해 기술 및 품질 향상에 초점을 두는 경영 방침을 수립·실천했고, 그 결과 계약이행능력 평가에서는 우수한 배점을 받았다. 그런데 환경, 고용 등의 이슈를 소홀히 해 산재사고, 임금체불 등의 문제가 발생했고, ESG 요소 평가 항목에서 감점을 받아 결국 입찰에서 탈락하게 됐다.위 사례는 가상의 사례이지만, 현행 법령에 따른 공공조달 심사 제도의 평가 항목, 향후 예상되는 ESG 요소 평가 확대 등을 종합해 보면 충분히 상정할 수 있는 시나리오다.현행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제6조는 ‘조달청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이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4대 보험, 임금, 근로시간 등 복잡한 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영세 소상공인 100명에게 전문가의 1:1 노무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고 소규모 사업장에 필요한 필수 노무지식을 전달한다.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바쁜 생업과 컨설팅 비용 등의 부담으로 사업에 어려움이 있어도 쉽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또한 고용·근로 환경의 변화로 소규모 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가 커지는 반면, 시간적 여유 부족으로 개정된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2024 중대재해 사고백서」 발간을 위한 편찬위원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 「중대재해 사고백서」는 실제 발생한 중대재해 중 동종·유사 기업에서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을만한 주요 사례를 담아 발간된다. 다른 중대재해 자료와 달리, 사고의 기술적 원인을 넘어 기업의 작업환경, 조직문화, 안전보건관리체계 등 사고에 이르게 된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분석해 누구나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특히, 올해는 50인 미만 기업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중대재해가 발생한 이후 정부 지원 컨설팅을 통해 안전보건
전국 산업안전보건 부서장이 모여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 및 감축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4일 개최된「2024년 제1차 산업안전보건 감독협의회」에서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과 「전문건설업체 안전멘토링」의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고용노동부는 올해 총 2만 4천개소에 대해 산업안전보건 감독·점검을 실시한다. 사업장의 자체적 재해 예방역량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위험성평가 특화점검을 확대하고, 지역 내 특성에 맞는 지역별 기획감독·점검을 신설한다.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
한국그린푸드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동환)이 ‘그린푸드 마크’ 인증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그린푸드조합은 식품생산 중소기업 54개가 발기인이 돼 그린푸드 인증제 운영을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설립됐다.그린푸드란 맛깔진 3저(저염·저당·저칼로리), 1고(고단백), 1소(첨가물최소) 식품을 소비자가 안심하며 먹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식품을 말한다. 그린푸드 인증은 △저염식품 △저당식품 △저칼로리식품 △고단백식품 △첨가물 최소식품 △그린식품(종합분야) 등 6개 분야에 걸쳐 관련 학과 교수와 식품기술사 등 전문가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한국환경공단,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등 6개 기관‧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중소기업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은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화학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이 취약한 소수의 기업을 선정하여 화학 안전을 이끄는 등
K-중소기업이 기회의 땅 캄보디아로 향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6일부터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제32회 매일경제 글로벌포럼 참석’을 위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11명의 중소기업 대표단이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캄보디아는 최근 20년간 연평균 7%에 달하는 고속 성장을 이어온 기회의 땅이다. 평균 연령 27세의 젊은 인구와 동남아 중심부에 위치한 입지를 기반으로 아세안 진출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포럼 하루 전인 26일 중소기업 대표단은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에 자리잡은 캄보디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