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에서 오미크론 감염자도 문제없이 진단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방역당국은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진단검사법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의 여러 부위를 동시에 확인하는 방법으로, 변이로 인해 확진 판정이 영향받을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허가된 시약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주요 변이 부위인 스파이크(S) 유전자를 포함한 다수의 유전자 부위를 동시에 확인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진단검사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코로나19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방역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며 "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월요일에 처음 발표된 위험도 평가에서 전국은 '높음', 수도권은 '매우높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는 발언을 두 차례나 반복하며 강조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
독일에서 코로나19이 10일째 사상 최고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코로나9 백신 미접종자에 대해 출입을 제한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예방접종위원회는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을 권고할 예정이다.17일(현지시간) 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집계에 따르면 독일의 전날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2826명으로 1주일 전보다 1만3150명 늘면서 사상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하루 사망자는 294명에 달해 누적 사망자수는 9만8274명으로 늘어났다.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독일에서 코로나19가 8일째 사상 최고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보건전문가들은 12월 초가 되면 독일 전역에서 병원들이 환자 수용 한계를 초과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들에 대한 재봉쇄 조처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15일(현지시간)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집계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확진자수는 303.0명으로 전날 기록한 최고치(289.0명)를 넘어서면서 8일째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이 지표는 한 달 전 68.7명, 1주일 전 201.1명이었는데 유례없는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독일 남동
1일부터 4주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작됐다. 수도권은 10명까지,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모일 수 있고, 식당·카페 등 대부분 시설의 영업 제한이 풀려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졌다. 단, 식당·카페에서는 예방접종을 마치지 않은 사람은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일상회복 연착륙을 위해 당분간은 유흥·체육시설 등에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시행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지난달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방역·의료 분야 신종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최종안을 발표했다. ◈ ‘백신패스’ 실내체육시설
내달 1일부터 4주간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가 시행된다.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돼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사적모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허용된다.다만 코로나 확산 위험도가 높은 식당·카페에서는 미접종자 4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시행계획에는 유흥시설이나 실내체육시설 등 위험도가 높은
코로나19 4차 유행의 확산세가 주춤하며 18일(월)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초반대로 떨어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50명 늘어 누적 34만3445명이라고 밝혔다.지난 7월 7일 신규 확진자수가 1211명을 기록하면서 네 자릿수로 급증하며 '4차 유행'이 시작된 이후 103일 만의 최소 수치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420명)보다 370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1일)의 1297명과 비교해도 247명 적다.지난달부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백신 접종률이 감염
서울시는 9월 30일, 최근의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건설공사장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선제적으로 지역사회로의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지역 건설공사장 종사자 대상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시내 모든 건설현장의 사무직 및 일용직 근로자, 하청업체 직원을 포함해 모든 종사자는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기간 내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검사기간은 10월 1일(금)부터 10월 17일(일)까지 17일간이다. 다만, 9월 18일 이후 선제검사를 받은 경우, 행정명령을 이행한 것으로 인정한다.이번 행정명령을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가 대폭 늘어나는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8일(화)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659명으로 집계됐다.전날 같은 시간의 1916명보다 743명 많다.1주일 전인 지난주 화요일(9월 21일)의 중간 집계치 1541명과 비교하면 1118명이나 많다.2659명은 이미 화요일 확진자(수요일 0시 기준 발표)로 이미 최다 기록이다.종전 최다는 지난달 둘째 주 화요일(8월 10일, 발표일 11일 0시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가 대폭 늘어나는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038명으로 집계됐다.전날 같은 시간의 1611명보다 427명 많다.1주일 전인 지난주 화요일(9월 21일)의 중간 집계치 1093명과 비교하면 945명이나 많다.특히 현재 추세라면 화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종전 화요일 최다는 최종 집계 기준으로 지난달 둘째 주 화요일(8월 10일, 발표일 11일
코로나19가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급확산 중인 가운데 25일(토)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492명으로 집계됐다.전날 같은 시간의 2924명보다는 434명 적지만, 지난주 토요일(9월 18일)의 1852명보다는 640명 많다.2492명 자체는 동시간대는 물론 최종 집계치 기준으로도 이미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직전 동시간대 최다 기록은 전날의 2924명이다.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수)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03명으로 집계됐다.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541명보다 62명 많다.귀경길에 진단검사를 받는 인원이 늘어나면서 확진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추석 연휴 영향으로 지난주 수요일(9월 15일)의 중간집계치 1855명보다는 252명 적다.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243명(77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수)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321명으로 집계됐다.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093명보다 228명 많다.귀경길에 진단검사를 받는 인원이 늘어나면서 확진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90명(74.9%), 비수도권이 331명(25.1%)이다.시도별로는 서울 530명, 경기 360명
17일(금) 0시 현재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4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혔다.이 가운데 국내 감염은 738명, 해외 유입은 8명이다.하루 전(15일) 719명보다 27명, 1주일 전(9일) 670명보다는 76명 많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7일부터 11일까지 엿새 연속 600명대 후반을 기록하다가 14일 808명대로 폭증해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이후 15일 700명대 초반에서 16일 700명대 중반으로 불어나면서 사흘째 700명 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서울의 누적 확진자
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하면서 17일(금) 신규 확진자 수는 또다시 2000명을 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08명 늘어 누적 28만1938명이라고 밝혔다.전날(1943명)보다 65명 늘면서 지난 15일(2079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2000명대를 나타냈다.지난주 금요일(9월 10일)의 1892명과 비교하면 116명 늘었다.보통 발표일 기준으로 주간 피크인 수요일에 2000명대로 치솟은 뒤 서서히 내려오는 추세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지난달 20일(2050명)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16일(목)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98명으로 집계됐다.전날 같은 시간의 1855명보다 43명 많다.지난주 목요일(9월 9일)의 중간 집계치(1765명)보다는 133명 많다.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499명(79.0%), 비수도권이 399명(21.0%)이다.오후 9시 기준으로 수도권 비중이 80%에 육박해 여전히 확산세가 거센 것으로 분석됐다.시도별로
16일(목)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43명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이 중 해외 유입은 8명이고 나머지 735명은 국내 감염이었다.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5일) 706명보다는 37명, 지난주 목요일(9일) 667명보다 76명 많다.하루 전체 확진자 수 최종집계치로는 15일이 역대 2위인 719명이었고, 9일이 670명이었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여름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급증해 7월 6일(582명)과 13일(637명), 지난달 10일(660명)과 24일(677명), 이달
16일(목)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625명으로 중간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이 중 해외 유입은 8명이고 나머지 617명은 국내 감염이다.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역대 최다였던 전날(15일) 605명보다는 20명, 지난주 목요일(9일) 569명보다는 56명 많다.하루 전체 확진자 수 최종집계치는 15일에는 역대 2위인 719명이었고, 9일에는 670명이었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여름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급증해 7월 6일(582명)과 13일(637명), 지난달 10일(660명)과 24일(67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16일(목)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73명으로 집계됐다.전날 같은 시간의 1625명보다 48명 많다.지난주 목요일(9월 9일)의 중간 집계치(1557명)보다는 116명 많다.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336명(79.9%), 비수도권이 337명(20.1%)이다.오후 6시 기준이긴 하지만 수도권 비중이 80%에 육박해 여전히 확산세가 거센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에 시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추석 연휴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생활정보 안내 사이트(https://www.busan.go.kr/holiday/)는 ▲ 안전 ▲ 의료 ▲ 교통 ▲ 관광 ▲ 환경 등 분야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 안전 분야에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한 방역수칙과 안전 행동 요령을 비롯해 코로나19 대비 생활 방역수칙, 영락·추모공원 연휴 기간(9월 18일~22일까지) 중 임시 폐쇄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의료 분야는 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