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국내 에너지기업 중 최초로 탄소중립(Carbon Neutral) 원유를 도입하여 ESG경영에 앞장선다.GS칼텍스는 세계 최초로 탄소중립 원유 인증을 획득한 스웨덴 에너지기업 룬딘(Lundin Energy)사의 노르웨이 요한 스베드럽(Johan Sverdrup) 해상유전에서 생산된 탄소중립(Carbon Neutral) 원유 200만 배럴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GS칼텍스의 일일 최대 원유 처리량은 80만 배럴로, 이번 노르웨이산 탄소중립 원유 200만 배럴은 3일 처리량 정도의 물량이지만, 국내 에너지기업 중 최초로
삼성전자가 미국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 주립대(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이하 UCSB)와 6G 테라헤르츠(THz) 대역에서 통신 시스템 시연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삼성전자와 UCSB는 이를 통해 테라헤르츠 대역의 6G 이동통신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테라헤르츠 대역은 100 GHz ~ 10 THz 사이의 주파수 대역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주파수 대역이 올라갈수록 넓은 통신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어 6G에서 요구하는 초고속 통신에 적합하다.'ITU-R(전파통신 규약을 담당하는 국제
SK㈜가 지난 3월 인수한 프랑스 유전자∙세포 치료제(GCT, Gene∙Cell Therapy) CMO 이포스케시(Yposkesi)社가 본격적인 증설에 나서며, 첨단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생산기지로의 도약을 가속화했다.이포스케시는 14일 약 5800만 유로(약 80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유전자∙세포 치료제 제 2 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5000㎡ 규모의 제 2공장이 2023년 완공되면 이포스케시는 현재의 2배이자 유럽 최대 수준인 1만㎡ 규모의 유전자∙세포 치료제 대량생산 역량을 갖추게 된다.신규 공장은 미국
기아가 글로벌 승차 공유 서비스 기업인 우버와 손잡고 유럽 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중장기 사업 전략 ‘Plan S’를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영역의 확장을 추진 중인 기아가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고 소음이 적은 전기차 보급을 보다 확대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우버와 공동 협력에 나서는 것이다. 기아는 니로 EV 등으로 구성된 자사 전기차 특별 구매 혜택을 유럽 내 우버 드라이버에게 제공하는 전기차 파트너십을 우버와 체결했다고 16일(수) 밝혔다.이에 기아는 유럽 약 20개 국의 우버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첨단 전
현대로템이 수소를 중심으로 한 미래의 철도사업 방향성 제시에 나선다.현대로템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1)’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국제 철도 박람회다.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철도산업 제품의 수출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 업체와의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전세계 95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다.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 2664㎡(약 805평)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일정 기간 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받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인 구독경제가 국내 최초로 여행상품에서도 등장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조기 회복과 업계 활성화 지원을 위해 강원도관광재단과 승우여행사와 협업해 16일부터 ‘강원 트레킹 여행구독 상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공사는 구독경제가 국내에서 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시작해 최근엔 캠핑카 등 다양한 부문으로 확산돼 가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 가격을 바탕으로 걷기여행 관심층들의 정기적인 국내여행을 유도하고, 업계엔 안
현대바이오는 유영제약과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의 위수탁 제조 및 제조를 위한 제형개발 계약을 대주주인 씨앤팜과 3자 공동으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1981년 설립된 유영제약은 지난해 111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중견 제약사로, 연간 8억정의 경구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현대바이오는 이번 계약 체결로 CP-COV03의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영제약은 씨앤팜이 경구제로 개발한 CP-COV03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알약이나 캡슐 등의 제형으로 만들어 1차로 임상시험용으로 공급하고, 시
이베이코리아의 새 주인으로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와 네이버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베이 측은 이마트-네이버에 본입찰 결과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인수 주체는 이마트가 맡는다. 거래 금액은 신세계가 80%, 네이버가 20%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정확한 인수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마트-네이버는 이베이 본사가 이베이코리아 지분 20%를 남기고 나머지 80%를 인수하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인수가는 4조 40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이마트-네
KOTRA와 한국벤처투자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국내외 투자유치를 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두 기관은 16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내와 해외 양방향에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다.해외시장에 진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이 많다. 하지만, 해외지사 등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스타트업이 해외투자자 네트워크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쿠팡이 장애인 근로자들의 직업 활동을 지원하는 ‘착한셔틀’ 서비스에 동참한다.쿠팡은 지난 15일 SK텔레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과 함께 중증 장애인 근로자 이동권 및 고용증진을 위한 착한셔틀 얼라이언스(Alliance: 제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착한셔틀은 중증 장애인들이 직장 출퇴근시 겪게 되는 이동 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셔틀버스 서비스 사업이다.이번 협약에는 쿠팡과 SK텔레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비롯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행복커넥트, 모두의셔틀 등 총 7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개발한 수분제어장치가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에 적용됨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시장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16일 수소전기차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과 계약을 체결해 2023년 출시되는 신형 넥쏘를 비롯한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에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수분제어장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13년 국내 최초로 양산 체제를 갖춘 이후 가장 큰 규모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수소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인 수분제어장치의 기능 향상과
다음 달부터는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CU편의점에서도 납부할 수 있게 된다.한국도로공사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국민 생활 서비스 개선 계획을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그간 통행료 미납 시 고지서를 우편으로 받아 영업소 또는 은행에서 납부해 번거롭고 불편한 점이 많았다.개선 후에는 카카오톡, 네이버앱 등 모바일을 통해 미납통행료를 확인하고 납부방법을 ARS 및 가상계좌, 편의점(GS25), 내비게이션 앱(T map), 셀프 주유소(EX-OIL) 등으로 다양화 했다.한국도로공사는 7월 중으로 CU편의점까지 납부채널을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0년 자동차 주행거리 분석 결과, 코로나19 이후 다인승 교통수단인 승합차의 주행거리는 감소한 반면 개별 이동수단인 승용차와 화물차는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승합차의 연간 총 주행거리는 전년 대비 10.3% 감소했으나, 승용차 및 화물차는 각각 1.8%, 0.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자동차 주행거리는 332,024백만km로 전년 대비 0.7%(2,470백만km) 증가했다.자동차등록대수는 전년 대비 2.5%(578,918대) 증가했으며, 자동차 1대당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대우조선해양이 자율운항선박, 스마트십 등에 적용할 선박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에 선도적으로 나선다.대우조선해양은 선박 사이버보안 강소기업인 디에스랩컴퍼니와 ‘해양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이와 함께 고려대학교, 시큐아이, 파이오링크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2022년까지 선박 사이버보안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디에스랩컴퍼니는 지난 2016년 설립된 회사로 보안기술 컨설팅,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등 선박 및 함정에 대한 사이버보안 기술에 특화된 강소기업
2019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스탠리 휘팅엄 (M. Stanley Whittingham) 교수를 포함한 8명의 전지 분야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2일 온라인 세미나(Webinar) ''LG에너지솔루션 이노베이션 포럼(LG Energy Solution Innovation Forum) 2021'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 이노베이션 포럼 2021'은 행사를 주관하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세계 유수 대학의 '배터리' 전문가가 참여해 배터리 기술의 연구 동향과 비전을 논의하는
삼성전자는 뛰어난 내구성과 야외 시인성으로 실외 환경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가 업계 최초로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894년 설립된 UL은 글로벌 안전 인증 전문기관으로,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46개국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은 10,000럭스(LUX) 이상의 야외 환경 조건에서 3,000~4,000 니트(nits) 이상의 밝기와 1,000:1 이상의 명암비
위니아딤채가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분석해 개성 있는 디자인과 컬러를 입힌 ‘위니아 컬러팝 전자레인지(20L)’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신제품 위니아 컬러팝 전자레인지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MZ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비비드톤의 오렌지 컬러의 디자인에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편리 기능을 탑재했다.특히, 1인 가구를 위한 최적의 메뉴 기능을 적용하는 등 소비자 편의성도 대폭 향상시켰다.위니아 컬러팝 전자레인지는 많이 사용하는 메뉴를 원터치 키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1인 용량의 즉석밥 또는 국을 빠르게 조리해주는 ▲ 혼밥
LG디스플레이가 투명 OLED를 앞세워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LG디스플레이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처음으로 참가해 철도용 투명 OLED 패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글로벌 철도 관련 업체 100여곳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한 철도 관련 전문전시회다.이번에 공개한 투명도 40%의 55인치 투명 OLED 패널은 객실 창문을 대체할 수 있는 철도 특화 제품이다.고속으로 선로를 달리는 열차에 적합하도록 특수 강화유리를 적용해 기존 패널 대비 충격과 진동에 강
대한항공은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소방전술용 드론 사업’ 계약을 맺고 자사가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 2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대한항공이 지난 2016년부터 개발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드론은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기존 배터리 타입 드론의 운행 시간이 30분인데 비해 하이브리드 드론은 최대 2시간까지 운행이 가능하다.또한 다양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성능을 2배이상 향상시켜, 최대 비행고도 500m, 속도는 72km/h 에 다다르고, -20~45℃의 온도에서도 정상 운
신한금융그룹은 16일 국내 금융권 최초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7-2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5월 첫 출범 이후 올해 상반기 7-1기 까지 총 250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했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육성기업에 약 396억원을 투자했다.특히 올해 7-1기부터는 전사적으로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ESG 영역을 신설하고 관련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이번 7-2기에도 스마트팜, 친환경 소재, 위생 살균 기술 등 ESG 관련 스타트업 선발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ESG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