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15일까지 ‘2024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상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디지털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전국 약 5680개 내외 상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상점은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의 50~70%,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취약계층은 80%까지 지원가능하다.한편, 작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 2024년 1차 지원대상으로 전국의 소상공인 180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해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선정된 소상공인은 협약체결 후 방송광고 제작‧송출비를 지원받게 되며,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2023년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 효과평가조사 결과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초봄을 맞이해 3월 한 달간 진행한 미리 온(ON) 동행축제가 총 631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미리 온 동행축제는 ‘5월 동행축제’에 앞서 개최한 온라인 중심의 행사로, 입학 등 새 출발이 주로 시작되는 초봄을 겨냥한 ‘새학기 준비’, ‘봄맞이 대청소 및 집 꾸미기’ 등을 주요 컨셉으로 기획했으며, 총 39개 채널들을 통해 1700여개의 중소·소상공인 제품들이 참여했다.구체적인 매출 발생사례를 살펴보면, 자체 제작한 천연 진주 은목걸이를 판매하는 로스도스는 패션 카테고리 버티컬커머스인 지그재그 플랫폼
정부는 2020년 5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생계 안정과 소비 촉진 등을 위해 가구당 40~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1차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했다.당초 지원대상을 소득하위 70% 이하인 1400만 가구로 한정하면서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을 지급하도록 설계했다.하지만 이 지원방안에 대해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 자영업자 등에게 불리하다는 불공정성과 함께 선별적 지급으로 인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기획재정부가 정치권의 압박으로 1차 재난지원금의 지원대상을 소득하위 70%에서 전 국민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서는 과도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Lovely Concer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Lovely Concert’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콘서트로, 지난달 18일 청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동연 경기도 지사 △손인국 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중·소상공인 1200여명이 함께 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임직원과 소상공인들이 일상을 벗어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이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4대 보험, 임금, 근로시간 등 복잡한 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영세 소상공인 100명에게 전문가의 1:1 노무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고 소규모 사업장에 필요한 필수 노무지식을 전달한다.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바쁜 생업과 컨설팅 비용 등의 부담으로 사업에 어려움이 있어도 쉽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또한 고용·근로 환경의 변화로 소규모 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가 커지는 반면, 시간적 여유 부족으로 개정된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이하 5대 은행)이 지난 3일 마포구의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2024년 ESG경영과 상생금융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신보와 5대 은행은 자영업․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①신용보증 대출 대환 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②7천억원의 특별출연부 협약보증 공급, ③ESG경영 실천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기금 조성과 특별보증 지원, ④5대 은행의 컨설팅을 받은 기업에 대한 특별출연 협약보증 공급, ⑤기타, 서울시 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내는 줄도 모르고 부과돼 ‘그림자 세금’으로 불리던 부담금이 전면 폐지 혹은 감면된다.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의 단계적 요율 인하를 비롯해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 인하 △폐기물 처분 부담금에 대한 감면기준 확대 △개발부담금 한시 감면 등 현장에서 오랫동안 건의해왔던 과제들이 다수 포함되며 중소기업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91개 중 32개 부담금 정비 확정지난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를 발표했다.‘부담금관리
국회의 계속되는 외면에 중소기업계가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심판 청구까지 나섰다.4월1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은 제조·건설·도소매·어업 등 다양한 업종의 전국 각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305명의 청구인과 함께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다. 앞서 중소기업계에선 법 유예 촉구 결의대회를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열었다.먼저 지난 1월31일엔 국회에서 3500여명이 참석한 결의대회를 포문으로 2월14일엔 경기도 수원에서 4000여명, 19일엔 광주에서 5000여명으로 일파만파 확산되더니, 3월14일엔 부산에서 6000여명이
지난달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를 비롯해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한시적 규제유예와 △취약부문 금융지원 방안 등 국민체감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대책들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는 중소기업이 직접적으로 혜택을 받는 대책들도 다수 포함됐다. 가 중소기업이 주목할만한 주요대책들을 정리했다. 뿌리업종 전기료 年62만원↓‘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은 전력산업의 발전과 기반조성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전기사업법에 의거
지난달 2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을 위한 ‘납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납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며 운영 실적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중기중앙회는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업종별 맞춤형 교육과 연동 약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납품대금 연동과 관련된 업계의 애로사항, 위탁기업의 탈법행위 등을 모니터링하고 정부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4월 1일 오전 10시 30분,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과 2024년 1월 27일부터 중처법 적용을 받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제조·건설·도소매·어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전국 각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305명이 이번 헌법소원심판의 청구인으로 참여한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처법은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준수하기 어려운
그동안 청소년 신분확인 규제가 범정부 협업으로 일제히 개선돼, 나이를 속인 청소년들에게 술·담배를 판매한 소상공인들이 법으로 보호받게 됐다.중소벤처기업부와 관계부처는 청소년 신분확인 관련 2개 법령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지난달 29일까지 총 5개 법령이 개정·시행됐다고 밝혔다. △식품위생법 시행령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 △게임산업법 시행규칙 △담배사업법 시행규칙 △음악산업법 시행규칙은 시행에 들어갔으며,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은 4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지난 2월 8일 민생토론회 당시, 대통령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으로 인해 영업정지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별위원회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특위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이래로 ‘소상공인, 우리경제의 핵심 주체로 도약’을 목표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금융·디지털 등 분야별 정책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준비 TF와 13차례의 정례회의, 부처·이해관계자 간담회, 공개토론회 등을 진행, 4개 분야·11개 주요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먼저 소상공인이 시장에서 합당한 금리로 충분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사업운영,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를 전문인력과 함께 맞춤형으로 해결해주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경영안정 컨설팅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무료법률구조 지원으로 나뉜다. 경영안정 컨설팅은 경영, 기술, 수출 등 분야별 전문가가 소상공인 사업체를 최대 4회까지 찾아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해 주는 사업이다. 간이과세자, 연매출 8000만원 미만, 백년가게
안전보건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달 25일 ‘소상공인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올해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소상공인 사업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을 위해 협력하게 되며, 특히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 중인 ‘산업안전 대진단’의 사업장 참여 및 확산에 노력하게 된다.구체적인 협력사항으로는 △소상공인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월 ‘대한민국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가 제시한 제22대 총선 관련 핵심 정책과제는 △중소기업 혁신 촉진 △노동시장 균형 회복 △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 △중소기업 활로 지원 △민생 회복과 협업 활성화 등 5대 아젠다 및 10개 과제다. 는 5회에 걸쳐 아젠다별로 정책과제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소상공인 지원 강화고금리·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며 소상공인들은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며 한계에 내몰리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소기업·소상공인공제 ‘노란우산’의 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며칠 앞두고 있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이번 선거도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 CEO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제22대 국회의 최우선 입법과제로 ‘중소기업 고용 및 근로자 지원 강화’ (57.7%)가 꼽혔다. ‘근로시간 유연화’(41.3%), ‘지방 중소기업 육성’(24.3%),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23.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21대 국회가 중소기업계 현안을 신속히 처리하지 않아 겪은 고충이 반영된
요즘 필자가 만나는 사람 중에 가장 바쁜 사람은 중소기업 대표들인 것 같다. 예전 같았으면 바빠서 좋겠다는 말로 부러움을 표시했을 테지만 지금은 본업이 아닌 일로 바쁘기에 안쓰러움이 더 크게 느껴진다.중소기업 대표들이 바쁜 이유는 바로 지난 1월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 때문이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이 법 때문에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며 필자를 만날 때마다 볼멘소리를 하곤 한다.직원 7명을 두고 홍보대행사를 운영하는 필자의 친구는 이제 광고주 영업도 포기한채, 중처법의 규제 대상이 되지 않기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이른바 ‘C커머스(차이나+e커머스)’ 국내 진출 여파로 한국 소비자들의 중국 상품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온 전자상거래 물품 건수는 8881만5000건으로, 전년(5215만4000건)보다 70.3% 늘었다. 특히 지난해 전체 통관된 전자상거래 물품은 1억3144만3000건으로 36.7% 증가했다.이에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해외 셀러는 물론 중소 셀러 유치로 역직구 공략을 세우며 직접 팔을 걷어붙이며 반격을 꾀하고 있다. 특히 중국 알리가 판매 수수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