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1억원 상당의 생필품 및 성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에 5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다.먼저 다중이용시설이 임시폐쇄되어 결식 우려가 높아진 취약계층 노인에게 3억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지원한다. 생필품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지역사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예정이다.또한,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고 감염위험으로 장기간 외부활
해양수산부는 창원시 구산면 인근 양식장에서 생산된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주변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굴에 반드시 ‘가열조리용’ 표시를 부착해 유통하도록 조치했다.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해당 양식장에 대해 관할 지자체가 판로를 확인한 결과, 그간 생산된 굴은 생식용이 아니라 구이‧찜 등 가열조리용으로 전량 판매됐다.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한 특성이 있어 85℃ 이상 온도로 가열하는 경우 사멸된다.해수부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해당지역에서 생산된 굴은 생굴 형태로 섭취하지 말고 반
코로나19 사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습니다. 지금부터 며칠이 매우 중요한 고비입니다. 감염자는 최대한 신속하게 확인하여 조기 치료하는 것은 물론 확산을 차단해야 합니다. 정부와 지자체, 방역당국과 의료진, 나아가 지역주민과 전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입니다.이에 정부는 감염병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려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대규모로 일어나고 있는 신천지 집단 감염 사태 이전과 이후는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기존의 질병관리본부 중심의 방역 체계와
정부가 코로나19 지역전파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을 보다 강화해 실시하기로 했다.20일 현재 77개인 진단검사기관은 3월까지 100개로 늘리고, 검사가 어려운 지역에는 ‘이동진료소’ 운영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대상으로 이동 검체채취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병원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사전 진단검사를 강화하고, 호흡기 환자만을 분리해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정부는 코로나19에 대해 ‘심각’ 단계에 준한 총력 대응을 펼쳐 범정부 차원의 총괄 대응을 더욱 강화하고, 최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거버넌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 환자의 임상적·역학적 특성을 고려해 볼 때 현재까지 사스(SARS)나 메르스(MERS)에 비해 전염력은 높지만 치명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상황에서는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말고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환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발견된 환자는 신속히 격리하며 적극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정례브리핑에서 환자들이 신속히 검사받을 수 있는 여건과 발견된 환자를 신속히 격리할 수 있는 병상 확보, 이를 치료할 수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코로나19 사태 확산과 관련, “지역사회 감염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해 지역사회에 확실한 지역방어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감과 함께한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확진자가 크게 늘어났다는 보고를 받았다. 교육감님들께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적절한 대응에 함께해 주기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정부와 교육 당국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학교 휴업이나 개학 연기는 줄고 있지만 아이들의 안전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