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출생연도에 따른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지난주(3.9(월)~3.15(일)) 1주일간 공적판매처를 통해 총 4847.2만장의 마스크가 공급됐다고 밝혔다.마스크 공급물량은 공적물량 확대(50%→80%)에 따라 5부제 시행 전주(3.2.~3.8)의 3340.9만개에 비해 약 1506만개 이상 증가했다. 마스크 5부제, 1인 2개 구매 제한 및 약국 공급량 증가로 보다 많은 국민이 마스크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5부제 시행 전에는 약국당 약 100개가 공급되었으나, 시행 이후 약국당 250개로 공급량을 확대해 1인
농협 하나로유통은 14일(토)부터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한 전국 1900개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구매 5부제’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연계를 완료해 마스크 5부제 시행 준비를 마쳤다.이에 따라 14일(토)부터 농협에서도 약국·우체국과 동일하게 1주일에 1인당 2매의 마스크를 매당 15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다만, 일부 하나로마트는 매장 여건에 따라 주말 휴무를 시행하므로 사전에 정상영업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마스크 판매 시간은 종전과 동일하게 오후 2시부터이며, 마스크 구매 5부제
앞으로 국민들은 모바일 웹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앱을 다운로드해 마스크판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이를 위해 정부는 오늘(10일) 오후 7시부터 공적마스크를 판매하는 곳과 판매량 정보를 공개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협력해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 제공'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정부 주도의 개발 및 공급보다는 정부가 민간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공개하고, 민간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민관협력 모델'로 진행한다.정부
9일부터는 출생연도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만 공적 마스크(최대 2매)를 살 수 있는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다.또 앞으로 마스크를 1만개 이상 판매하는 업자는 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개정에 따른 공적판매 마스크의 1인당 구매 가능 수량, 공적 판매처, 식약처 신고·승인이 필요한 거래 기준 등을 공고했다.공고에 따라, 공적 마스크는 1주일(월∼일요일)에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단 2월 6∼8일 '3일간'은 1인당 2매가 가능하다. 이미 지난 6일 약국
농협 하나로유통은 5일(목)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스크 70만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5일(목)에는 전국 2219개 하나로마트를 통해 70만매를 판매할 예정이며, 종전과 같이 오후 2시부터 1인당 5매 이내에서 제조업체 출고가격 그대로 판매(평균 1,100원대)한다고 밝혔다.또한,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체국은 6일(금)부터 ‘공적마스크 구매를 위한 번호표 배부’를 오전 9시 30분에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농협은 마스크 공적물량 구매시 고객불편 최소화와 반복구매 방지를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한편, 농협은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이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마스크 공급과 관련해 “공적인 개입이 더 필요하면 배급제에 준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코로나19 사태 수습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으로 9일째 대구에 머물고 있는 정 총리는 이날 대구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스크 공적 유통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면 정부가 더 개입할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근본적으로 정부는 공급을 늘려서 국민들의 수요를 다 충족해 주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그것이 부족할 때는 의료진 등 꼭 필요한 사람을 우선으로 공급하되 국민들이 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이후 29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했다.오늘(2.29)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마스크는 총 448만개이며,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①대구·경북(청도)은 154만개 ②수도권은 218만개 ③그 밖의 지역은 61만개 ④공영쇼핑은 10만개가 공급된다.주말동안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①대구·경북 지역: 약국, 하나로마트 ②수도권(서울·인천·경기): 약국, 행복한백화점 ③그 밖의 지역: 약국, 하나로마트(인천 포함), 아임쇼핑(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일부터 매일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등을 통해 공적 물량 약 500만개가 공급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급은 오늘 0시부터 시행된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판매처로 신속하게 출고해야 한다.이에 따라, 매일 공적 판매처로 공급되는 마스크 양은 1일 약 500만개다. 이 중,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100만개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한다.일반 소비자 구매를 위해 약국을 통해 150만장, 우체국 농협 등을 통해 200만장 등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는 4주 이내에 대구시를 안정적인 상황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고강도의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대구시청에서 첫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절대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모든 자원과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이번 주는 코로나19 대응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시기”라며 “코로나19와의 전투는 시간과의 싸움이기에 민과 관, 지방과 중앙 모두가 하나가 되어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