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면 마스크 49개 모델(성인용 26개, 유‧아동용 23개)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유해물질이 안전기준을 초과한 어린이용 면마스크 2개 모델에 대해 리콜 명령 조치했다.이번 조사에서 적발돼 리콜명령 조치한 2개 제품은 호르몬 작용 방해, 성조숙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인 노닐페놀의 기준치(100mg/kg)를 각각 28.5배 초과한 ‘자연지기 어린이용 입체형 마스크’(㈜더로프), 3.8배 초과한 ‘위드유 데일리 오가닉 마스크’(아올로社) 이다.또한,
정부가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에 대한 운영 중단을 권고했다.정부의 지침에 따라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종교 시설 ▲일부 유형의 실내 체육시설(무도장, 무도학원,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등) ▲유흥시설(콜라텍 · 클럽 · 유흥주점 등) 운영자들은 불가피하게 운영을 할 경우, 방역당국이 정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운영이 가능하다.지자체는 해당 시설의 운영 여부, 운영시 방역지침을 따르고 있는지 등을 22일부터 현장점검할 예정이다.이번 조치 근거는 감염병예방법 제49조 제1항 제2호에 의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한국발 입국을 제한하거나 한국행 자제를 권고하는 국가가 늘고 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조치로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는 23일 18시 현재 13개국이다. 외교부는 ‘외국의 한국에 대한 조치 현황 안내’을 참고해, 해당국 방문 계획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스라엘은 22일 오후 7시 30분경 텔아비브에 도착한 대한항공 KE957편에 탑승한 한국인 130여명을 돌려보냈다. 항공기는 입국 금지 결정 전에 출발했지만, 이스라엘은 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