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오늘 하나은행 등 1금융권 은행 7곳을 포함해 '내게 맞는 대출 찾기(이하 '내맞대')' 입점 제휴사를 16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내맞대'는 토스 앱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16개 은행의 신용대출 상품 금리와 한도를 소비자에게 가장 유리한 순으로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조회에 따른 신용등급 영향도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2019년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후, 같은 해 8월 출시됐다. 2020년 5월 현재 ‘내맞대’는 누적 대출 신청 건수는 9
한국은행이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3개월간 금융사에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한다.한은은 26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일정 금리수준 아래서 시장의 유동성 수요 전액을 제한없이 공급하는 '주단위 정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제도'를 도입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금융사들이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RP 무제한 매입을 사실상 양적완화의 시작으로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크게 다르지 않다
앞으로 국민들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건설사나 은행 등 민간ㆍ금융기업에서도 각종 통지서를 모바일로 받을 수 있게 된다.KT는 12일 열린 과기정통부 주관 ‘ICT 규제샌드박스’ 2020년 1차 심의위원회에서 민간ㆍ금융기관이 법 또는 규제에 따라 안내 문서를 보내는 '모바일 통지 서비스'에 대한 임시허가 신청이 승인됐다고 밝혔다.'모바일 통지 서비스'는 각종 안내ᆞ통지문을 우편 대신 등기 효과가 있는 문자 메시지(MMS 등)로 발송해 준다. KT는 지난해 2월 과기정통부의 ICT규제샌드박스 1차 심의위원회에서 행정ᆞ공공기관 대상으로
임서정 고용노동부차관은 12일, 천안에 소재하는 고용노동부 위탁 콜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방역 및 근무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전국의 모든 콜센터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방관서에 지시했다.고용노동부는 좁은 공간에 노동자들이 밀집되어 있어 감염의 위험성이 큰 콜센터 근무환경의 특성을 반영해 '콜센터 사업장 예방지침'을 마련하고, 예방지침을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시달해 지침 이행을 안내하고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전국 콜센터의 실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사업장 규모별로 자체 점검, 사업장 방문, 전담 감독관 지정 등으로
금융산업 노사는 금융회사들이 보유한 부동산의 임차인에 대해 한시적으로 임차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8일 공동선언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금융산업 노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에 무상환 연장 또는 여신 분할상환 유예, 신규 여신 공급 등 여신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고, 대구·경북지역은 영업시간을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으로 1시간 단축하기로 했다.또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헌혈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