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를 위해 총 83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LG생활건강은 매월 3차례 지급해온 물품 및 용역 대금을 4월 한달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월 평균 거래대금 730억원 규모로, LG생활건강과 하도급 거래하는 500여개 협력사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협력사는 매달 10일 주기로 현금으로 3차례 지급받던 거래대금을 정상지급일 대비 3~5일 일찍 받아 원자재비, 인건비 등을 정산하는데 즉시 사용할 수 있다.또한 LG생활건강은 1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도 앞당겨 집행
서울시가 중소여행사, 영세학원, 골목식당 등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서울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신용공급 규모를 5조900억까지 대폭 확대했다.또, 대출절차도 대폭 혁신한다. 다음달 15일부터는 통상 2달 걸리던 보증심사~지원을 신청부터 통장 입금까지 10일(영업일 기준) 내로 대폭 단축하고, 각종 상담과 서류제출을 위해 3~4번씩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1~2회 방문만으로 원스톱 처리한다.이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보증심사 전담인력 300명을 대대적으로 추가 투입해 심사기간을 단축한다. 시금고인 신한은행, 우
중소벤처기업부는 국회에서 통과한 추경예산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복구에 3조667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회 심사과정에서 소상공인 지원 융자 8000억원, 지역신보재보증 448억원 등이 증액돼 긴급자금 공급, 보증지원, 매출채권보험 등 금융지원 예산이 2조6594억원으로 늘어났다.이에 따라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지원되는 금융지원 총규모는 당초 5조4500억원 대비 약 3조700억원 증가한 8조5200억원으로 융자 3조1450억원, 보증 5조1750억원, 매출채권보험 20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소상공인 피해점포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총 2000억원으로 긴급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당초 700억원보다 130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도는 지난 6일 감염병 확산으로 직·간접적 경제적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자금 총 7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후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각 지점(23개소)에서 예비상담을 거쳐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중소기업 대상 자금신청 결과, 이틀 만에 지원규모(200억원)가 초과돼 긴급히 1300억원을 추가배정했다.이번 추가대책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인천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신종 코로나로 인해 지역내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어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서 7일부터 250억원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인천시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제대책반(일자리경제본부)을 긴급 구성해 부서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선제적으로 소상공인피해 예방을 위해 특별자금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특히, 직․간접적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음식업, 숙박업, 도․소매업 등을 중점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취급 금융기관은 인천시,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협약 체결한 국민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전통시장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책은 ▲예비비 50억원을 긴급 투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소상공인에게 금리 1.5%의 장기저리 중소기업육성자금 5000억원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연계한 파격적인 신용보증 매칭 ▲외국인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4대문 안 전통시장에 방역소독 실시를 골자로 한다. 서울시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피해를 입게 될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