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국회에서 통과한 추경예산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복구에 3조667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회 심사과정에서 소상공인 지원 융자 8000억원, 지역신보재보증 448억원 등이 증액돼 긴급자금 공급, 보증지원, 매출채권보험 등 금융지원 예산이 2조6594억원으로 늘어났다.이에 따라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지원되는 금융지원 총규모는 당초 5조4500억원 대비 약 3조700억원 증가한 8조5200억원으로 융자 3조1450억원, 보증 5조1750억원, 매출채권보험 20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소상공인 피해점포
우리금융그룹은 16일부터 대전,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시작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150여명의 우리은행 직원을 파견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재단의 보증서 발급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대전,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시작으로 오는 16일부터 재단 본사 및 지점에 직원을 파견하며, 향후 전국의 보증재단으로 총 150명의 직원을 확대 파견할 예정이다.파견된 직원들은 재단 직원을 대신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보증 상담부터 약정까지 심사를 제외한 업무 전반을 수행함으로써 재단 직원들이 보증심사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