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같은 재난으로 피해를 본 기업에 대한 지원이나 혁신기업 투자 등이 제재 면책 대상으로 지정됐다. 또한, 제도개편 이전에 발표·시행 중인 다양한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업무를 면책대상에 포함했다.금융위원회는 16일 정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우선 면책 대상을 명확하게 규정했다.재난 피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동산담보 대출, 혁신기업 투자, 금융 규제 샌드박스(새 제품·서비스 출시 전 기존 규제를 유예하는 제도) 관련 업무가 면책 대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지정기업인 코나투스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코나투스의 ’반반택시‘ 서비스는 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한 차례 보류되는 등 진통 끝에 국내 공유경제 모빌리티 분야 1호로 지정돼 지난해 8월부터 서비스가 개시됐다.현행 택시발전법은 택시운수 종사자가 여객을 합승하도록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어, 승객의 선택에 의한 자발적 동승이 ’택시 합승‘으로 해석되는지 불명확해 서비스를 할 수 없었다.이에, 제4차 ICT
앞으로 국민들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건설사나 은행 등 민간ㆍ금융기업에서도 각종 통지서를 모바일로 받을 수 있게 된다.KT는 12일 열린 과기정통부 주관 ‘ICT 규제샌드박스’ 2020년 1차 심의위원회에서 민간ㆍ금융기관이 법 또는 규제에 따라 안내 문서를 보내는 '모바일 통지 서비스'에 대한 임시허가 신청이 승인됐다고 밝혔다.'모바일 통지 서비스'는 각종 안내ᆞ통지문을 우편 대신 등기 효과가 있는 문자 메시지(MMS 등)로 발송해 준다. KT는 지난해 2월 과기정통부의 ICT규제샌드박스 1차 심의위원회에서 행정ᆞ공공기관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