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IoT 솔루션 전문업체인 세이프티랩, 헬스케어 기기 전문업체인 다우코리아와 '플라즈마 공기 살균기 활용한 헬스케어 시범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요양 시설처럼 노인 대상의 시설에서 필요한 기기들을 IoT 기술을 활용해 손쉽게 제어하고 관리하는 '실버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3사는 실버 헬스케어의 첫 번째 솔루션으로 플라즈마 공기 살균기에 무선통신 기술을 더한다. 플라즈마 공기 살균기는 실내 공기 및 문 손잡이, 책상 등 물체 표면의 세균, 바이러스
현대모비스는 레이더(Radar)로 뒷좌석 탑승객을 감지하는 시스템(ROA, Rear Occupant Alert) 개발에 성공했으며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지금까지 뒷좌석 탑승객 감지는 아동용 카시트의 무게 센서나 초음파 센서를 활용한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이를 레이더 센서로 대체해 감지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고 현대모비스는 소개했다. 아직 완성차에 이를 적용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OA'는 뒷좌석에 동승자가 남아 있으면 문을 닫을 때 소리나 계기판, 스마트폰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현대
사람 손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로봇 손'이 나왔다.한국기계연구원은 도현민 박사 연구팀이 달걀을 집어서 옮기거나 가위질을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물체와 도구를 조작할 수 있는 사람 손 크기의 로봇 손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로봇 손은 4개의 손가락과 16개 관절로 이뤄져 있다. 각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12개의 모터가 사용됐다.연구팀은 물체의 힘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손가락 끝과 마디, 손바닥에 장착했다.손가락 끝에 장착된 지름 15㎜, 무게 5g 이하의 센서는 로봇 손과 물체가 접촉할 때 감지되는 힘의 크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