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11일부터 2020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모집하는 그룹사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등 4개사다.입사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 (http://gorecruit.posco.net)’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서류 접수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 변경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1주일 연장해 3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포스코는 이번부터 더 많은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점 하한선을 4.5점 만점 기준 3.0점에서 2.8점으로 낮춰 스펙보다는 자기소개서를 통해 실제
개인의 만족을 위해서라면 새로운 기회를 찾아 떠나는데 주저함이 없는 ‘밀레니얼 세대’가 신입사원의 주축을 이루면서 인재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다.실제로 기업들은 밀레니얼 세대의 조기퇴사 비율이 이전 세대에 비해 더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최근 1년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기업 356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조기퇴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 64.6%가 조기 퇴사한 신입사원이 ‘있다’고 답했다.또, 응답기업의 80.9%는 과거 세대에 비해 밀레니얼 세대의 조기퇴사 비율이 더 높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