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3일부터 3월 6일까지 전국 800여 곳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를 맞아 산업안전 감독을 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감독은 겨우내 늦어진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빙기의 취약요인(지반‧토사 및 가시설물 붕괴, 용접작업 및 인화성 물질 취급에 따른 화재‧폭발 등)에 대한 안전조치 감독 여부를 점검한다.또 건설현장에서 추락에 의한 사고가 건설업 전체 사망사고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안전난간, 작업발판 등 추락방지 안전 시설를 제대로 갖추고 작업하는지도 점검할 방침이다.감독에 앞서 지도기간(2.3.~2.14.)을 부여하
고용노동부는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산재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연휴 직전(1. 17.~1. 23) 및 직후(1. 28.~2. 3)에 노사 합동 자율 안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이와 함께 전국의 지방고용노동관서는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한다.연휴 기간 전후는 생산 설비와 공사 등이 멈추거나 다시 시작되면서 산업 재해의 위험이 커지는 시기이며, 특히, 건설 현장의 경우 연휴 기간 공사가 중